백내장 원인

백내장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원인은 노인성 백내장이라 하는 노화현상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가장 많으나, 중년층이나 소아층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원인과 혼탁 정도에 따라 크게 선천성 백내장과 후발성 백내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는 노화현상, 외상, 포도막염이나 당뇨 등 안과적 질환의 합병증 또는 전신질환의 합병증, 선천성 등 여러 가지 있으며, 후발성 백내장의 경우는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것으로, 이는 다시 백내장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인공수정체를 넣은 수정체낭에 혼탁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선천성 백내장

: 1. 엄마의 감염 2. 유전 3. 선천성 대사장애 4. 염색체 이상(다운증후군)

후천성 백내장

: 1. 자외선 2. 내분비 질환(당뇨병 등) 3. 외상성 4. 약물(스테로이드 등) 5. 안내질환(포도막염, 망막이영양증 등)

백내장의 종류

노인성 백내장

: 나이가 들면서 점차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어가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50세가 넘어가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백내장이 시작됩니다.
그렇다고 시력감퇴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백내장이 있어도 시력이 좋은 사람은 수술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 시에는 수술을 받기전에 정기적인 관찰 및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최적의 수술 시기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선천성 백내장

: 대부분의 경우 원인불명이지만 유전, 선천성 대사장애, 염색체 이상과 같은 전신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과적 검사뿐 아니라 내과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유아기부터 백내장이 심한 경우에는 시력발달의 장애로 약시가 되므로 발견 즉시 일찍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수술을시행하더라도 아주 좋은 시력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병성 백내장

: 포도막염, 녹내장, 망막박리, 유리체의 변성 및 출혈, 약제(안약 및 내복약)의 부작용 등으로 인하여 수정체에 혼탁이 오는 경우로 백내장 수술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합병된 질환에 따라 시력회복의 여부가 결정되며. 안내 감염 등 수술 후 문제 발생 빈도가 다른 경우보다 높습니다.

외상성 백내장

: 외상으로 수정체가 파열되거나 파열되지 않아도 타박으로 인하여 수정체 혼탁이 오는 경우를 말하며 안구 내의 다른 부분 특히 망막에 손상이 있는 경우가 흔하므로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많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원인 및 종류

원인 및 종류